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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적게 된 이유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요즘 초심을 잃어 가는 것 같기도 해서 나름 휴식도 할 겸 글을 한번 적어 보려고 합니다.

코딩을 시작한지는 1년 4개월 정도 되어 가는 거 같네요 이 블로그도 작년 9월에 만들었는데 벌써 총 방문자수가 2만 명이 되어가는 것을 보니 뿌듯합니다.

 

부가적인 것들의 중요성

올해 여름까지만 해도 코딩이 너무 재미있어서 코딩 만했었는데 요즘 따라 부쩍 영어와 수학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27살 이지만 아직 대학교를 졸업하지 못했고 고등학교도 검정고시로 졸업을 했기 때문에 더더욱 영어와 수학에 대한 기초가 없다 보니 공식문서를 읽는다거나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데에 있어서 발목이 잡히곤 했습니다.

 

개발자는 항상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며 트렌드를 어느정도 읽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새로운 게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제가 수학 공부를 해야겠다고 느꼈던 건 제가 좋아하는 포프 님의 영상을 하나 보고 나서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MQncICQFYs&t=453s 

 

영어도 마찬가지로 더더욱 어려운 에러를 해결할려고 한다던지 새롭거나 마이너 한 기술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려면 한국어로 된 문서나 책 강의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찾더라도 영어와 비교했을 땐 많이 비싸더군요

 

급할수록 돌아가기

 

 

수학도 고등수학도 잘이해가 안 된다면 중등 수학부터 하라는 말을 들어서 일단 정승제 선생님의 50일 수학부터 하기로 마음먹고 책을 구매했습니다. 영어는 Duo3.3과 그래머 베이식으로 독해와 문법 위주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코딩 그 자체를 잘하는것도 좋지만 영어와 수학은 지금이라도 안 하면 더 경력이 쌓였을 때 제 발목을 잡을 거 같아 지금이라도 조금씩 하려고 합니다. 

 

그다음 문제는 알고리즘 입니다.

이번 2021년 카카오 코딩 테스트를 보고 충격을 받은 나머지 알고리즘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추석 때 새로 만든 백준 계정인데 오늘부로 0에서 1 레벨을 달성했네요 500문제를 풀 때 까지는 수학 영어와 마찬가지로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개발자는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깐 운동을 간과하기 쉬운 거 같습니다. 오래오래 롱런하려면 운동은 정말 필수인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홈트레이닝을 조금씩 하고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헬스장이라도 등록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마음가짐 그대로 꾸준히 30살까지 달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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